울애기 8살먹고 알게된 아라펫.. 작년 여름에 알게돼서 아라펫 추종자가 되었는데
아라펫덕분에 식습관도 고치고 피부병도 깨끗이 낫고
애기 아프면 병원보다 아라펫 게시판에 제일먼저 달려와요..ㅋㅋ
아.... 이제 살만 빼면 되는데..ㅋㅋ
나리는 아라펫을 알기전에는 사료는 한톨도 안먹고 샵에서 파는 방부제 사사미만으로
배를 채우던 아이였어요... 아직도 초 뚱돼지이긴하지만 ㅋㅋㅋㅋ
시중에 맛있다는 사료는 죄다 갖다줘봐도
지금 나에게 무슨 개사료를 주냐며 어이없어했는데
아라펫사료는 거의 일년째 챱챱거리고 잘먹어요 맛있대요 ㅋㅋ
울애기 아침식사 화려하죠 ㅋㅋㅋ
위에 토핑해준 소간져키랑 꼬기들은 벌써 제일먼저 먹어버렸고
이제 연어 먹을 차례인데.. 아라펫 연어 윤기 보이시나요 대박..
정체모를 보라색들은 자색고구마 뭉개서 말린건데
영양사님이 호박고구마보다 영양가 높다고 인증해주신거임!ㅋㅋ
첨에 사료 고를때 이것저것 번갈아 먹여보다가
나리는 셋다 잘먹기는 하는데..
아가들 기호도는 닭고기사료가 높은편이고
엄마들 기호도는 양고기사료가 높은편이라고 하셨었거든요
닭은 간식으로 자주 주는편이고 소고기는 자주먹으면 안좋다는말이 왠지 자꾸 걸려서..
양고기로 정착했어요 ㅋㅋ 소고기사료는 가아끔 한번씩 먹여야겠어요
중반에 2키로짜리 큰거로 주문해보다가 다시 1키로로 좀 자주시켜요
냉동실 오래두기도 좀 싫고..
자주시켜야 영양사님이 주시는 서비스가 안떨어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비스 주시는거는 아끼고 아껴서 밥먹을때 토핑만 해주는데
토핑 종류가 많아야 나리가 몹시 만족하거든요 ㅋㅋㅋ
가끔 비율을 잘못맞춰서 토핑이나 소보루가 똑 떨어져서 빼고주면
밥그릇 킁킁거리고서 멍하니 절 한번 바라봐요.. 뭐냐이게? 하는 표정으로..
주변에 멍멍이 있는집에 갈때면
나리사료 조금 덜어서 아이스팩이랑 봉지에 달랑달랑 들고가서
이사료 갱장히 좋다며 개나리는 이거먹고 병이 나았다며..
바꿔보라고 오지랖떨고다니는데요; 아이는 주자마자 흡입하는데..
냉장고 자리없어서 안된다..
자율급식 시키는데 한번에 다먹어버려서 안되고 남기면 또 상할까봐 안된다..
사료 8키로짜리 새로산지 얼마 안돼서 안된다..
눈앞에서 멍멍이는 이미 그릇 바닥을 계속 핥고있는데ㅡㅡ
입맛만 배려놔서 미안하다 ㅠㅠ 하고 돌아와요..ㅋㅋ
적다보니 엄청나게 길어졌네요;
암튼 우리 개나리 아라펫사료먹고 스무살까지 저랑 살거임!
작성자 : 아이라이크펫
작성일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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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라이크펫
작성일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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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라이크펫
작성일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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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순아
작성일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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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순아
작성일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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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순아
작성일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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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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