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이것밖에 없어서 구입했어요.
고양이들이야 훈련이 가능하신 애들이 아니니까 밥위에 뿌려주려면 파우더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요것도 잘 받아 먹어요. 제 행복중에 하나가 찻숟가락으로 캔떠먹이기,간식 달라고 애원하는거 보기!!뭐 이런것들이었는데 오뎅꼬치를 손에 들었을때 처럼 시선이 치킨소보로를 따라다녀요.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한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그냥 그릇에 스르륵 부어드렸어요.
마지막엔 가루가 좀 많이 남지만 가루같은건 사료위에 뿌려주면 그만인거라서 신경이 안쓰였네요.
그런데 전부다 훈련용으로 사용하실꺼라면 마지막 가루는 조금 안좋으실수도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되네요.
마음에 드는 편이었어요.
2019-04-30
최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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