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둥이 씻기려고 구입한거예요. 원래 키우던 아가 둘은 벌써 목욕한지 일년이 다되어가는데...
무슨색깔인가 궁금할 정도로 꾀재재한 아이였어요. 요새 비가와서 그런지 애 몰골이 장난이 아니였거든요. 발견했을때만해도 정말 고양이일까??싶었으니까요. 반려동물이 셋이나 되면서도 업둥이를 들여야하나 한참 생각했습니다. 너무 꽤 재재해서요ㅜㅜ*
거품도 잘나고 세번쯤 회색 더러운 물을 빼내고 나니 흰색이 섞인 노랑둥이가 ㅎㅎㅎ
역시나 피부병이 있어서 다행이 같이 주문한 허브비니거와 햄프밤을 발라줬어요.
남은 비누는 저희 두 개냥이도 씻겨주고 강아지도 씻겨줘야겠어요.
제 손도 업둥이를 세네번이나 씻겼는데 거칠지 않고 촉촉한것같아요.다음 번엔 어떤 비누로 구입할지 벌써부터 보고있어요 ㅎㅎ
강아지는 자주 씻기니 조금씩 천연으로 바꿔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