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샘플로 코코치킨칩이 와서 우리집 강아지에게 먹였다가
동물병원 가서 난리치고왔네요~
크기가 사료처럼 작은 것도아니고 육포처럼 큰 것도 아닌 애매한 크기여서
강아지가 그냥 삼키는 바람에 식도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마취하고 목에 걸린 코코치킨집을 위로 밀어넣고
지금 경과를 지켜보고있습니다.
간식을 수의사쌤한테 보여드렸더니
이 정도 크기가 강아지들한테 제일 위험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살구씨정도의 크기로 강아지들이 많이 삼켜 식도에 걸리는 빈도가 많다고하시네요
아무래도 병원에 계신분이니까 잘 아시겠죠
커서 깨물어먹기에도 애매하고 작아서 삼켜도 식도에서 잘 넘어가지도않고~
입맛이 까탈스러운 우리집 강아지가 코코치킨집을 먹은 것을보면
분명 맛도 괜찮고 씹을 때 느낌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하지만 크기가 애매하여 다른 강아지들에게도 혹시나
위험하지않을까하여 이렇게 게시판에 글남겨요,
저는 운 좋게 바로 발견해서 동물병원으로 바로 가서
별일없이 끝났지만 .... 주인이 외출하면서
강아지에게 그 간식을 놓고 외출했다면.. 그 강아지는 어떻게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잖아요
사람이야 위험해지면 119에 전화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강아지들은... 전화를 할 수도 도와달라 말 할 수도 없습니다.
그냥 낑낑거리거나 짖거나... 그럼 주변에선 무슨일이 있나? 그게아니라
왜이리 시끄러워 조용히해!! 이러겠죠...
작성자 : 아이라이크펫
작성일 : 2015-02-09
평점 :
출시된지 얼마안되었지만 인기간식으로 재주문도 많은데 그런 위험한 사태에 직면하였었네요.
믿음님께서도 많이 놀라셨고 아가도 위험한상황인데 대처를 잘하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가 하루 빨리 나아지기를~ 좋은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