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면서 참 추잡스럽게도 침이 고이는 간식 ㅠㅠ
이것도 연어랑 마찬가지로 보관이 애매할 것 같아서 안시켜주다가
서비스로 자주 챙겨주셨었는데
오자마자 항상 제일먼저 뜯어서 손으로 큼지막하게 뚝뚝 떼어서 줬었는데요
연어를 주문해서 먹여보니까 수분함량이 좀 많아도
작은 유리밀폐용기에 따로 보관하니까 크게 번거롭지 않더라구요 ㅋ
그래서 울애기가 제일 좋아하는 오리부터 시켰어용^^
우리 나리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아이라서
풍족하게는 못먹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먹는다는 느낌을 주고싶어서
약간 잘게 썰어서 밥먹을 때 종류별로 토핑해주거든요
그러면 코로 휘적휘적 헤집다가 땡기는것부터 골라먹는데 ㅎㅎ
역시나 참나무시리즈를 0순위로 초이스하네요!! 잔망스러운것 ㅋㅋ
다른 건조시킨 간식들보다는 수분함량이 높아서
냉장실에서 바로 꺼내면 찬기운이 좀 오래돌길래
냄새도 좀 살아나라고 포크로 콕 찝어서 까스렌지 열기에 쏘세지 굽는것처럼
살짝 구워서 토핑해주면 음~ 스멜~~
대신 따듯하게 해준답시고 구워서 바로 주면 자칫 뜨거울 수 있으니까
입술에 한번 대보고 주세용..ㅋ 멍멍이들은 뜨거워도 그냥 먹어서 이빨 빠진대요 ㅡㅡ
근데 간식은 찬기운이 돌던거라 살짝 구우면 많이 안뜨거워지는데..
포크는 금속이라.. 입술에 잘못 댔다가 식겁합니다 ㅋㅋ
요새 아라펫덕분에 나리 밥줄때마다 씬나용^^ 으히히
첨부사진은 토니토니춉파ver 입니당 ㅋㅋ
전에 영양사님이 얌전얌전열매 말씀하시던데 원피스 보셨나요 ㅋㅋㅋㅋ
저는 계속 하늘섬에서 질려서 처음부터 하늘섬까지만 4번봤어요 ㅡㅡ
2019-09-06
조소원
작성자 : 아이라이크펫
작성일 :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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