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첫째는 정말로 밥을 안 먹는 아이였습니다.
겨우 제 숨만 이어갈 정도의 밥만을 먹는데 좋다고 소문난 건사료를 먹여도 먹질 않았어요.
건사료 사놓았던거 다 버리고 있을 때쯤 만난 게 아라펫이었습니다.
건사료를 2개월을 못 넘기던 애가 반년을 이 사료로만 식사를 해요.
수제사료라도 역시 사료인지라 이제 조금은 질리지 않을까, 다른 걸 고민해야하나 살짝 겁을 냈었는데,
날이 갈수록 살이 찌고, 무게가 늘고, 잘 뛰어노는데, 다른 곳 사료는 못 먹이겠습니다.
리뷰를 보다가 뼈조각이 나왔다는 다른 글을 봤는데
저 역시 오리고기 사료를 먹이다 작은 조각같은게 나왔었는데 강아지는 원체 육식동물이니까,
뼈를 소화시키는 아이들인지라 그렇게 신경쓰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손으로 눌렀을 때 이물질이 느껴지면 걱정되는게 엄마 마음이니까, 좀더 신경써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고기별로 하나씩 주문하고 갑니다. 우리 아가들 좋은 먹거리를 위해 힘써주세요!
작성자 : 아이라이크펫
작성일 :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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