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킬로 요크셔 8세. 운동량 없음.최근 중성화>
이녀석이 사료를 간식인줄 알고 먹어요.
자율급식하는 아이인데 ㅜㅜ
한알씩 손에 올려 줘봤더니 홀랑홀랑 먹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캠핑갈때 챙겨가서 혹시나 하고 정량만 넣어주니까 순식간에 싹 먹어버려요.
외부에서는 원래 사료를 거의 안먹거든요.
너무 배고프면 몇알갱이 먹고 말고... 이건뭐... 좀 무서웠어요.
전에 상담할때 종이컵 반컵이 정량이라고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더줄수도 없고... 하루종일 계속 사료그릇을 배회하는 모습을 바라보는데 힘들었어요.
지금 집에 와서 시위중인가봐요.
사료를 안먹고 버티고 있어요 ㅎㅎ
작성자 : 아이라이크펫
작성일 : 201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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