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쁜 시츄, 송이는 원래 사료를 잘 먹는 아이가 아니었어요.
예전에 키우던 집에서 자율급식을 했다고 해서 저도 똑같이 오전에 출근하기 전에 사료를 주고 나오면
간혹 반 넘게 먹은 적도 있지만 저녁때까지 입도 대지 않은 적이 많아요.
엄마가 뭔가 맛있는 걸 주지 않을까 눈치보다가 밤늦게 다들 잠들면 그제서야 사료를 먹는 일이 많았어요.
올해는 우리 애기 아토피를 꼭 고쳐주고자 검색하다가 찾아들어온 아이라이크팻...
반가운 마음으로 양고기사료랑 돼지콜라겐껌, 오메가3 연어를 주문했어요.
최송이의 물건이니 조심히 배송해달란 문구가 붙어있는 걸 보고 일단 한 번 감동했고요.
꼼꼼히 챙겨주신 엄청난 샘플에도 또 한 번 놀랐답니다. 감사해요~
마침 전에 먹던 사료가 떨어져서 배송 담날에 바로 양고기사료를 줬는데요.
사료에 통 관심 없던 울 아가가 사료를 그릇에 담고 있는 중에 체면도 없이 머리를 들이밀고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에 한 번 주던 사료를 아침 저녁으로 두 번 주고 있어요.
주기만 하면 뚝딱 먹어버리는 통에 정말 맛있나보다, 안심이 되면서도 만만치 않은 비용을 어찌 감당해야 할지 걱정도 됩니다. ㅎㅎ
아껴 먹으라고 할수도 없고......
사료가 떨어지기 전에 다시 주문하러 왔답니다.
잘 먹고 아토피도 많이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아이라이크펫
작성일 : 2012-02-02
평점 :
작성자 : 아이라이크펫
작성일 :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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